작은 행성이라는 뜻만은 아니다
이름에 행성이 들어가지만 태양계의 분류 체계에서는 행성과 구분하는 범주다. 크기 하나만으로 분류하는 것도 아니다. 거의 둥근 형태와 태양 주위 궤도, 주변 천체들과의 동역학적 관계를 함께 살핀다.
궤도 주변의 관계
왜행성은 자신의 궤도 부근에서 다른 물질을 행성처럼 중력적으로 지배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다른 천체와 계속 충돌하거나 궤도가 불안정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긴 시간 동안 안정적으로 움직이면서 같은 지역에 다른 천체들이 존재할 수 있다.
서로 다른 환경
세레스는 소행성대에 있고 명왕성은 해왕성 바깥 지역에 있다. 같은 왜행성 범주에 속해도 조성과 표면, 위성의 유무는 다를 수 있다. 분류 이름 하나가 모든 천체의 물리적 모습을 같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모양을 확인하는 어려움
멀리 있는 작은 천체는 크기와 모양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왜행성 후보를 논할 때에는 관측으로 확인된 성질과 추정을 구분해야 한다. 밝기만으로 자체 중력이 만든 평형 형태인지 단정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