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함과 같은 말은 아니다
금속 막대와 고무는 단단한 정도가 크게 다르지만 둘 다 고체로 다룰 수 있다. 고체라는 구분은 물질이 얼마나 단단한지 하나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변형과 흐름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와 관련된다.
고체도 힘을 받으면 변형되고 압축될 수 있다. 일정한 모양과 부피를 유지한다는 표현은 아무 조건에서도 전혀 바뀌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입자는 멈춰 있지 않다
고체 안의 원자나 분자는 열운동을 한다. 결정성 고체에서는 평균적인 위치가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있지만 입자들이 완전히 정지해 있는 것은 아니다. 결함이나 빈자리도 실제 결정의 성질에 영향을 준다.
모든 고체가 결정은 아니다
소금처럼 장거리의 규칙적인 배열을 가진 결정성 고체가 있는 반면 유리처럼 비정질 구조를 가진 고체도 있다. 고체는 모두 같은 종류의 결합과 구조를 갖지 않으며 이 차이가 전기 전도성이나 광학적 성질 등에 영향을 준다.
관찰 시간과 온도
물질의 거동은 온도와 관찰 시간에도 영향을 받는다. 어떤 물질은 짧은 시간에는 모양을 유지하지만 긴 시간에는 변형이 진행된다. 가열에 따라 연화하거나 녹는 과정도 구조와 조성에 따라 다르므로 한 가지 단순한 그림만으로 일반화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