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차를 보고 계수를 바꾼다
지연시킨 수신 표본에 각각 가중치를 곱하고 더하면 필터 출력이 만들어진다. 알려진 목표 신호와 출력의 차이를 이용해 가중치를 조정할 수 있다. 같은 필터 구조라도 갱신 규칙과 조정 폭에 따라 수렴 속도와 흔들림이 달라진다.
간단한 보정 계산
잡음이 없는 가상 채널에서 y[n] = x[n] + 0.2x[n-1]이라고 하자. 이전 송신값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y[n]에서 그 값의 0.2배를 빼 현재 값을 얻는다. 이전 값이 1이고 수신값이 1.2라면 결과는 1이다. 실제 수신기는 이전 값을 추정해야 하므로 이 계산의 전제가 항상 성립하지는 않는다.
학습과 판정의 차이
학습 구간에는 송수신 측이 아는 심벌열을 기준으로 삼는다. 판정 지향 방식은 수신기가 결정한 심벌을 기준으로 사용한다. 판정이 잘못되면 갱신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학습이 끝났다는 이유만으로 이후 성능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보정과 잡음의 균형
채널이 매우 약하게 통과시키는 주파수를 강하게 증폭하면 잡음도 커질 수 있다. 선형 등화기와 결정 피드백 등화기는 이런 문제를 다루는 구조가 다르다. 평가할 때는 계수의 수와 갱신 조건뿐 아니라 실제 오류율과 남은 간섭을 함께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