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스쳐 지나가기
정단층과 역단층이 단층면의 경사 방향 성분을 중심으로 구분되는 데 비해 주향이동단층은 주로 수평 성분을 기준으로 한다. 실제 움직임에는 수직과 수평 성분이 함께 포함될 수도 있다.
우수향과 좌수향
단층의 한쪽에서 건너편을 볼 때 상대 암반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우수향, 왼쪽으로 이동하면 좌수향이라고 한다. 단순히 지도에서 동쪽이나 서쪽으로 움직인다는 말과 같지 않다.
어긋난 지형
단층을 가로지르던 하천이나 지형의 경계가 옆으로 어긋나 변위의 단서를 줄 수 있다. 다만 현재의 지형은 다른 과정에도 영향을 받으므로 여러 증거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판 경계와 구별
변환 경계에서는 판들이 서로 스쳐 지나가며 주향이동 운동이 중요하다. 그러나 주향이동단층이 반드시 판 경계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단층의 운동 분류와 판 경계의 위치는 구별되는 정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