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몸과 넓은 등딱지
성체는 회녹색 등딱지와 밝은 배딱지를 지니며, 등딱지의 폭이 길이와 비슷할 정도로 넓은 형태를 보인다. 부리 끝은 약간 굽어 있고 머리는 삼각형에 가깝다. 올리브각시바다거북과 가까운 종류지만 같은 종은 아니다.
해류를 따라가는 어린 시기
부화한 새끼는 바다로 나가며 해류를 따라 이동할 수 있다. 어린 개체는 떠다니는 해조류 주변에서 쉬고 숨거나 먹이를 찾는다. 이후 얕은 연안으로 옮겨 바닥의 먹이를 이용하는 생활이 발달하며, 게가 중요한 먹이가 된다.
낮에 이루어지는 집단 산란
여러 암컷이 함께 해변에 올라 알을 낳는 아리바다 행동을 보인다. 다른 여러 바다거북과 달리 낮의 산란이 일상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집단 산란을 유발하는 요인에는 여러 설명이 제시되어 있으나, 하나의 원인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집중된 산란지의 의미
주요 산란지는 멕시코만 서쪽 해안, 특히 멕시코 타마울리파스 지역에 모여 있다. 바다에서의 분포와 산란 해변의 분포는 일치하지 않는다. 어린 개체가 더 북쪽의 대서양에서 관찰되더라도 그곳이 주요 번식지라는 의미는 아니며, 연령과 생활 단계에 따라 자료를 나누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