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의 빠르기만을 뜻하지 않는다
같은 속도로 도는 두 물체라도 질량과 그 질량이 회전축에서 떨어진 정도가 다르면 각운동량이 다를 수 있다. 각속도가 얼마나 빠르게 도는지를 나타낸다면 각운동량은 질량 분포까지 반영하는 회전 상태의 양이다.
기준점과 방향
질점의 각운동량은 기준점에서 물체까지의 위치 벡터와 선운동량의 벡터곱으로 정의한다. 따라서 원을 그리지 않고 직선으로 움직이는 물체도 기준점에 따라 각운동량을 가질 수 있다. 여러 물체의 각운동량을 더할 때는 같은 기준을 사용해야 한다.
단순한 고정축 회전에서는 관성 모멘트와 각속도의 곱으로 축 방향 성분을 표현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삼차원 회전에서는 각운동량과 각속도의 방향이 항상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모양을 바꾸면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
회전하는 사람이 몸 가까이로 팔을 모으면 질량이 축 쪽으로 모인다. 외부 돌림힘을 무시할 수 있다면 전체 각운동량을 유지하면서 회전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 회전 운동 에너지까지 반드시 일정한 것은 아니며 몸을 움직이는 과정에서 일을 할 수 있다.
보존은 전체에 적용된다
여러 부분으로 이루어진 계에서는 각 부분의 각운동량이 바뀌어도 전체 합이 보존될 수 있다. 마찰이나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무시해도 되는지, 어떤 물체들까지 하나의 계로 묶는지가 보존 법칙 적용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