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의 줄기
한쪽에서 빛을 받는 어린 식물의 줄기가 그쪽으로 굽어 자랄 수 있다. 이는 식물 전체가 이동하는 현상과는 다르다. 기관의 각 부분이 같은 속도로 길어지지 않으면서 방향이 달라지는 생장 반응이다.
빛을 향하거나 멀어지기
빛을 향해 자라는 반응을 양의 굴광성, 반대 방향의 반응을 음의 굴광성이라고 한다.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는 기관과 식물의 종류, 조건에 따라 다르다. 줄기에서 관찰한 방향을 모든 뿌리와 식물에 일반화할 수는 없다.
불균등한 생장
빛의 방향을 감지하는 수용체의 작용은 호르몬의 분포와 세포의 생장 조절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줄기의 반응에서는 그늘진 쪽이 더 길어지면서 빛을 향한 굽힘이 나타난다. 세부 과정은 기관과 발달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른 반응과 구분하기
굴광성은 빛의 방향이 생장 방향에 영향을 주는 현상이다. 낮과 밤의 길이에 따라 꽃이 피는 광주기 반응이나 중력에 대한 방향 반응은 다른 개념이다. 실제 식물의 모양은 여러 자극에 대한 반응과 생장 조건이 함께 만든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