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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류구 (소행성)

류구 (소행성)과학
영문명
Ryugu
소행성 번호
162173
소행성 유형
C형
시료 귀환
2020년 12월
류구는 하야부사2가 시료를 채취해 지구로 가져온 탄소질 근지구 소행성이다. 약 900미터 규모의 어두운 천체로, 내부 빈틈이 많은 구조와 물의 영향을 받은 광물, 유기물을 연구하는 대상이다.

밝기를 적게 반사하는 천체

류구의 표면 물질은 매우 어둡고 태양빛을 적게 반사한다. 전체 밀도와 높은 공극률은 내부에 빈틈이 많은 구조를 시사한다. 같은 크기의 단단한 암석 하나와 돌 조각들이 느슨하게 모인 천체는 충돌과 표면 채취에 다르게 반응할 수 있다.

두 번의 채취와 인공 충돌구

하야부사2는 2019년 두 번 표면에 접근해 시료를 채취했다. 작은 충돌 장치로 인공 충돌구를 만든 뒤 그 부근에서 방출된 물질도 채취해 표면 아래 물질을 조사할 기회를 얻었다. 단순히 멀리서 색을 측정한 것과 실제 입자를 가져온 연구는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한다.

지구로 돌아온 물질

시료 캡슐은 2020년 12월 호주에 귀환했고 약 5.4그램의 물질이 확보되었다. 분석 전에는 외부 대기와 섞이지 않도록 진공과 고순도 질소 환경 등을 이용해 관리했다. 작은 시료의 화학적 성질을 연구할 때는 지구에서의 취급 과정도 결과 해석에 중요하다.

물에 의해 변한 광물의 단서

시료에서는 함수 광물과 다양한 유기물이 연구되었다. 현재의 작은 류구에서 액체 물이 흐른다는 뜻보다는 더 큰 모천체에서 일어난 물질 변화의 기록을 살피는 것이다. 베누 등 다른 소행성의 귀환 시료와 비교하면 초기 태양계 물질이 천체마다 어떻게 달라졌는지 검토할 수 있다.

관련 문서

베누 / 소행성 / 운석 / 광물 / 질소 / 태양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