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경로의 새 개체
단세포 생물이 나뉘어 두 개체가 되거나, 몸 일부에서 작은 개체가 자라나 분리될 수 있다. 식물에서는 줄기와 뿌리 등의 일부가 새 식물로 발달하기도 한다. 같은 무성생식이라는 범주 안에서도 구체적인 세포 과정과 몸의 구조는 다르다.
같은 유전자와 변이
유전적으로 매우 비슷한 자손들이 형성될 수 있지만 복제 과정의 변화 등으로 돌연변이가 생길 수 있다. 유전자 조합이 비슷하더라도 환경과 발달 과정 때문에 실제 모습은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자손이 모든 면에서 완전히 동일하다고 말하는 것은 지나친 단순화다.
번식 상대와 환경
배우자를 결합시킬 상대를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일부 조건에서 번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새 개체가 자라려면 물질과 에너지, 적절한 공간이 필요하다. 무성생식이 항상 비용 없이 빠르게 이루어진다는 뜻은 아니다.
유성 생식과 함께 나타나기
한 생물이 생활사나 환경에 따라 유성 생식과 무성생식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두 방식을 고정된 두 종류의 생물로만 나누어 생각하면 이런 변화를 놓친다. 어떤 단계에서 어떤 방식으로 자손을 만드는지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