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비교하려면 출발이 필요하다
비행시간은 이온이 언제 출발했는지를 알아야 잴 수 있다. 펄스로 이온을 만들거나 전기장으로 짧은 시간에 이온 묶음을 보내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다. 검출기가 도착 순서만 안다고 출발 시점이 다른 모든 이온의 m/z를 곧바로 구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같은 전압에서의 운동
초기 운동 에너지를 무시하는 단순 모형에서 가속 뒤 에너지는 전하량 q와 전압 V의 곱이다. 같은 전압을 거쳤다는 사실만으로 전하수가 다른 이온도 모두 같은 운동 에너지를 가진다고 말하면 안 된다. 속도와 비행시간은 질량과 전하를 함께 반영한다.
제곱근으로 달라지는 시간
같은 비행거리와 가속 전압을 적용하는 이상적인 모형에서 비행시간은 m/z의 제곱근에 비례한다. 따라서 m/z가 네 배이면 시간은 두 배가 된다. 반대로 비행시간을 두 배로 읽었다고 질량 분석 축에서도 값이 두 배라고 대응시키면 틀린다.
실제 장치의 보정
이온 묶음에는 출발 시간이나 초기 에너지의 퍼짐이 있어 같은 m/z에서도 도착 시간이 넓어질 수 있다. 반사 전기장 등을 이용해 이 퍼짐을 줄이는 설계가 쓰인다. 비행거리를 늘리는 것과 이온 궤도를 보정하는 것은 분리 성능을 개선하는 서로 관련된 설계 요소다.
관련 문서
질량 분석기 / 질량 대 전하비 (질량 분석) / 사중극자 질량 분석기 /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법 / 전하 / 운동 에너지 / 전압 / 리플렉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