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가까워 보이는 것과 실제 집단
같은 방향에 보이는 별들이 항상 실제로 가까이 있거나 묶여 있는 것은 아니다. 성단의 구성원인지 판단하려면 거리와 운동 등 추가 자료가 필요하다.
같은 공간과 기원을 공유하는 별들은 집단적인 성질을 보일 수 있다. 다만 시간이 지나 외부 영향과 내부 상호작용으로 일부 별이 빠져나갈 수 있다.
산개 성단과 구상 성단
산개 성단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형태로 관측되는 경우가 많고, 구상 성단은 조밀하고 둥근 분포를 보이는 대표적인 유형이다. 나이와 구성에서도 일반적인 차이가 있다.
산개 성단은 모두 같은 수의 젊은 별만 포함한다거나 구상 성단의 모든 별이 동일한 조성이라는 식의 절대적인 조건으로 단순화할 수는 없다.
별의 진화를 비교하는 실험실
비슷한 거리와 형성 이력을 가진 별들의 색과 밝기를 비교하면 질량에 따른 진화의 차이를 연구할 수 있다. 주계열을 벗어나는 별의 분포는 집단의 나이를 추정하는 단서다.
이 해석에는 쌍성이나 먼지, 조성과 거리의 불확실성을 고려해야 한다. 색이 같은 별들이 모두 정확히 같은 질량과 나이라는 뜻은 아니다.
은하 환경 속의 변화
성단은 주변의 중력장과 가스 구름 등의 영향을 받는다. 내부 별들의 상호작용도 분포와 구성원을 바꿀 수 있어 집단은 긴 시간 동안 변화한다.
집단이 풀어져도 비슷한 운동과 화학적 특징이 기원을 추적하는 단서로 남을 수 있다. 현재의 모양과 탄생 당시의 상태를 구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