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면 성질의 차이를 이용한다
서로 다른 단백질은 표면의 소수성 성질과 고정상에 결합하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 이 차이를 이용해 혼합물을 분리한다. 단백질의 이름이나 분자량만으로 용출 순서를 결정하는 방법이 아니며, 고정상의 성질과 용액 조건이 함께 작용한다.
염 농도의 역할
대표적인 HIC 조건에서는 높은 이온 세기가 소수성 결합을 강화한다. 이후 염 농도를 낮추면 유지된 단백질의 용출을 유도할 수 있다. 이는 염을 높여 결합 경쟁을 유도하는 이온 교환 용출과 같은 방향의 조절이라고 외워서는 안 된다.
연속 변화와 단계 변화
염 농도를 서서히 낮추는 기울기 방법이나 정해진 단계로 바꾸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조건에 따라 서로 다르게 유지된 성분이 구분되어 나온다. 다만 더 높은 염 농도가 모든 시료에서 언제나 적합하다는 뜻은 아니므로 표적의 성질을 고려해야 한다.
시료의 안정성도 확인한다
단백질이 필요한 염 조건에서 침전하거나 활성을 잃으면 유지 성능만 좋아도 적합한 분리가 아니다. 염의 종류와 농도를 선택할 때는 시료가 그 조건을 견디는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결합 조건과 회수 조건을 모두 검토해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분리 과정이 된다.
관련 문서
크로마토그래피 / 이온 교환 크로마토그래피 / 친화 크로마토그래피 / 크기 배제 크로마토그래피 / 기울기 용리 / 단백질 / 혼합물 / 용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