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 전하가 만난다
시료의 전하와 반대 부호를 가진 작용기가 고정상에 있으면 성분이 유지될 수 있다. 결합 정도가 다른 성분을 구별해 분리하는 것이 기본 접근이다. 단순히 분자의 크기만으로 순서를 정하는 크기 배제 방식과는 주로 이용하는 성질이 다르다.
이름은 붙잡는 이온을 따른다
양이온 교환체는 음전하의 작용기로 양전하 성분을 유지한다. 음이온 교환체는 양전하의 작용기로 음전하 성분을 유지한다. 교환체의 이름을 고정상 자체의 전하 부호라고 외우면 반대로 해석하기 쉬우므로, 어떤 이온을 유지하는지 기준으로 읽는다.
pH에 따라 달라지는 전하
단백질처럼 pH에 따라 순전하가 변하는 물질에서는 같은 시료도 조건에 따라 결합 거동이 달라진다. 적합한 교환체를 고르려면 물질 이름만 아니라 사용할 pH에서의 전하 상태를 고려해야 한다. 강한 교환체와 약한 교환체도 작용기의 이온화가 pH에 의존하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
유지한 성분을 꺼낸다
이동상의 염 농도를 높이면 이온들이 결합 자리를 두고 경쟁해 유지된 성분의 용출을 촉진할 수 있다. pH를 바꾸는 접근도 가능하지만 시료와 고정상의 전하 변화가 함께 영향을 준다. 어떤 조건에서나 염 또는 pH를 한 방향으로 바꾸면 같은 순서로 나온다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
관련 문서
크로마토그래피 /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 크기 배제 크로마토그래피 / 머무름 시간 / 이온 / 전하 / 단백질 / 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