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이용하는 이유
수신된 두 심벌에 같은 위상 오차가 더해졌다면 둘의 위상을 뺄 때 그 오차는 상쇄된다. 이 원리는 위상 오차가 심벌마다 크게 바뀌는 경우까지 자동으로 해결한다는 뜻은 아니다. 시간에 따른 회전은 차이 계산에도 남을 수 있다.
두 상태로 계산하기
가상의 이진 규칙을 0이면 회전하지 않고 1이면 180도 회전하는 것으로 정하자. 시작 위상이 0도이고 입력이 1, 0, 1이면 송신 위상은 차례로 180도, 180도, 0도가 된다. 세 입력을 각각 독립적인 절대 위상에 대응시키는 방식과 다르다.
공통 회전의 예
앞의 세 위상에 채널이 모두 40도를 더했다고 하자. 수신 위상은 220도, 220도, 40도다. 뒤쪽 두 차이는 0도와 180도로 그대로 남는다. 마지막 차이는 360도를 주기로 같은 방향으로 해석한다. 첫 값은 이전 기준을 어떻게 마련했는지에 따라 판정이 달라진다.
실험에서 맞춰야 할 조건
위상 차이에 대응하는 비트 규칙과 추가 위상 회전, 초기 상태를 송수신 측에서 일치시킨다. 첫 심벌을 오류 집계에 포함할지 역시 기준을 명시한다. 변조 차수가 같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DPSK 설정이 같은 비트열을 복원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