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행성이라는 분류
천왕성의 내부 구성은 수소와 헬륨이 압도적인 목성·토성과 구별해 설명된다. 천문학에서 얼음이라는 말은 물과 암모니아, 메테인 같은 성분을 묶는 분류에도 쓰인다. 행성 전체가 단단한 얼음 덩어리라는 뜻은 아니다.
기울어진 축과 긴 계절
자전축이 크게 기울어 공전의 일부 구간에서는 한쪽 극 부근이 오랫동안 태양을 향한다. 한 해도 약 84지구년이므로 계절의 시간 규모가 지구와 다르다.
그러나 이런 기울기가 모든 지역에 항상 같은 일조 조건을 준다는 뜻은 아니다. 위도와 공전 위치에 따라 태양빛을 받는 방식이 달라진다.
대기와 색
대기에는 수소와 헬륨, 메테인 등이 포함된다. 메테인의 빛 흡수는 행성의 색을 설명하는 요소이며 대기의 구름과 연무도 관측되는 모습에 영향을 준다.
고리와 탐사
천왕성에도 고리와 여러 위성이 있다. 보이저 2호는 1986년 근접 비행으로 행성과 주변 환경을 관측했다. 멀리 떨어진 행성이어서 지상과 우주 망원경의 관측도 내부와 대기를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