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느다란 밝은 부분
달 표면의 절반가량은 태양빛을 받지만 지구에서는 그 밝은 면의 일부만 보게 된다. 초승달의 가는 모양은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려 생기는 것이 아니다.
늘어나는 쪽의 위상
삭을 지난 달은 태양에서의 겉보기 각거리가 커지고 보이는 밝은 부분이 점차 늘어난다. 상현달에 이르기 전의 가느다란 형태가 초승달에 해당한다.
그믐달과 비교
비슷하게 가늘어 보여도 그믐달은 다음 삭을 향해 밝은 부분이 줄어드는 시기에 나타난다. 모양뿐 아니라 위상의 진행 방향과 보이는 시간대를 함께 보면 구별에 도움이 된다.
보이는 방향의 주의점
밝은 면의 기울기는 관측자의 위치와 하늘에서의 달 위치에 따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사진에서 오른쪽이나 왼쪽이 밝다는 정보만으로 모든 지역에서 위상을 같은 방식으로 판정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