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는 하나의 원판이 아니다
멀리서 보면 연속된 띠처럼 보이지만 토성의 고리는 크기가 서로 다른 수많은 입자로 구성된다. 입자들은 각자 토성 주위를 공전하며 고리 안의 틈과 무늬에는 중력 상호작용 등이 관여한다.
평균 밀도가 작다는 의미
토성의 평균 밀도는 물보다 작지만, 이것이 실제로 거대한 물통에 넣어 실험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행성 전체의 질량과 부피로 계산한 평균값이며 내부의 모든 부분이 같은 밀도를 갖는 것도 아니다.
대기의 모습
목성과 마찬가지로 사진에 보이는 것은 주로 구름과 대기의 구조다. 깊이에 따른 압력과 온도, 물질 상태가 달라 단단한 지면을 가진 지구형 행성과 구별된다.
자전과 대기의 운동은 서로 연결되지만 눈에 보이는 구름의 움직임만으로 내부 전체의 회전 주기를 단순하게 정할 수는 없다.
행성과 위성을 함께 조사하기
타이탄의 두꺼운 대기와 엔셀라두스의 분출 활동은 토성계 연구의 중요한 대상이다. 이런 위성들은 같은 행성 주위를 돌아도 크기와 조성, 내부 환경이 서로 다르다. 탐사 자료는 행성뿐 아니라 고리와 위성의 관계를 함께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