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동물인가
아르켈론은 백악기 후기 바다에 살았던 매우 큰 거북류다. 비조류 공룡과 같은 시대에 살았지만 공룡으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Archelon ischyros라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헤엄에 맞는 몸
넓고 강한 앞지느러미로 물을 저었으며, 비교적 얇은 껍질은 물에 뜨는 데 도움이 되는 구조였다. 육상 거북의 두꺼운 등딱지를 그대로 확대해 놓은 모습으로 생각하면 실제 몸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다.
화석과 전시
북미의 백악기 후기 해성 지층에서 화석이 알려져 있다. 예일 피바디박물관은 아르켈론의 골격을 같은 시대 바다 파충류인 모사사우루스류와 함께 전시한다. 이런 전시 장면은 생태를 설명하는 복원이며 실제 행동이 그대로 화석으로 남았다는 뜻은 아니다.
현대 바다거북과의 관계
아르켈론은 프로토스테가과에 속한다. 바다거북이라는 생활 방식이 비슷하다고 해서 현재 바다거북 종의 직접 조상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멸종 거북류의 계통과 현재 살아 있는 바다거북의 계통은 구분해서 살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