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은 먼저 지진파 속도를 나타낸다
지진파 단층촬영 그림의 색은 지진파 속도나 기준 모델에 대한 속도 편차를 표현한다. 빨강과 파랑이 무엇인지, 수치가 어떤 기준에 대한 것인지 먼저 범례를 읽는다. 파랑은 빠르고 빨강은 느리게 그리는 경우가 많지만 모든 그림이 같은 색 체계를 쓰는 것은 아니다.
온도와 연결할 수 있지만 단순한 액체 지도는 아니다
맨틀의 비슷한 조건을 비교할 때 차갑고 단단한 물질에서는 지진파가 상대적으로 빠르고, 뜨겁고 약한 물질에서는 느린 경향이 있다. IRIS의 단층촬영 설명도 이 관계를 사용한다. 이를 빨간 곳은 전부 액체, 파란 곳은 전부 고체라고 바꾸어 읽으면 안 된다. 속도에는 온도 외에도 물질의 성질 등 여러 조건이 관여한다.
평균에 가깝다고 곧바로 상승류는 아니다
어떤 부분이 노란색으로 표시되거나 평균 속도에 가깝다는 사실만으로 그곳의 물질이 상승한다고 결론낼 수 없다. 섭입하는 차가운 판의 위치, 열점의 저속 구조, 판 경계와 전체 흐름을 함께 보아야 한다. 주변보다 뜨거운지의 비교와 실제로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의 판단을 구분한다.
마그마 성분은 생성 환경을 본다
맨틀의 온도가 높거나 지진파가 느리다는 사실이 곧 SiO₂가 많은 마그마라는 뜻은 아니다. 전형적인 해양 열점은 현무암질 마그마와 연결해 배우며, 섭입대 화산에서는 안산암질 등 더 다양한 조성의 마그마가 나타난다. 최초의 용융, 상승 중 분화와 주변 지각과의 상호작용도 성분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열점이면 언제나 현무암만, 섭입대면 언제나 안산암만이라는 절대 규칙으로도 외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