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크기에 비해 복잡한 표면
미란다에는 오래된 충돌구 지형과 상대적으로 충돌구가 적은 능선 및 계곡 지역이 날카로운 경계를 이루며 붙어 있다. 천체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표면이 단순할 것이라 예상하기 어렵다는 사례다. 물 얼음과 암석이 주요 구성 물질로 여겨진다.
코로나 지형과 절벽
세 개의 큰 코로나 지형은 능선과 골짜기가 모인 독특한 영역이다. 깊은 단층 협곡도 발달해 있어 표면이 어떻게 변형되었는지 연구하는 단서가 된다. 다만 현재의 모양만 보고 충돌이나 내부 활동의 전체 순서가 모두 확정되었다고 설명할 수는 없다.
발견과 근접 관측
제러드 카이퍼가 1948년 천왕성계의 망원경 사진에서 발견했다. 보이저 2호는 1986년 천왕성을 지나며 미란다의 복잡한 모습을 자세히 관측했다. 발견 사진에서 점으로 확인한 사실과 근접 사진에서 지질 구조를 구별한 일은 관측의 수준이 다르다.
문학에서 온 이름
이름은 셰익스피어의 희곡 템페스트에 나오는 프로스페로의 딸 미란다에서 왔다. 천왕성의 주요 위성들은 신화 속 인물 이름이 많은 다른 행성의 위성계와 달리 문학 작품의 인물 이름을 사용한다. 이름의 배경은 분류 정보와 함께 천체를 구분하는 데 도움을 주지만 표면의 물리적 기원을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