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득계정 ↗
자연

브라이스캐니언

브라이스캐니언자연
영문명
Bryce Canyon
위치
미국 유타주
대표 지형
후두라 부르는 암석 기둥
주요 형성 작용
동결 풍화와 물에 의한 침식
브라이스캐니언은 미국 유타주에서 가늘고 불규칙한 암석 기둥이 무리를 이루는 지형으로 알려진 지역이다. 호수와 범람원에 쌓였던 퇴적물이 암석이 된 뒤, 융기와 풍화 및 침식을 거치며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기둥이 되기 전의 암석

지금 서 있는 기둥들은 처음부터 각각 독립된 탑으로 쌓인 것이 아니다. 과거 호수와 범람원에 모인 퇴적물이 굳어 암석을 이루었고, 주변 부분이 제거되면서 기둥 모양이 드러났다. 지형의 높이와 원래 퇴적 환경의 높이를 동일하게 볼 수 없는 까닭은 이후 지반의 융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균열을 넓히는 얼음

비나 녹은 눈에서 나온 물은 암석의 틈으로 스며든다. 틈 속 물이 얼며 팽창하면 주변 암석에 힘을 가해 균열이 더 벌어질 수 있다. 이러한 작용이 반복되면 넓은 암벽이 분리되고, 틈이 이어지며 더 가느다란 형태로 바뀐다.

층마다 다른 굴곡

기둥 표면은 매끈한 원통이 아니라 돌출부와 잘록한 부분이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암석의 구성과 굳어진 정도에 따라 물에 견디는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약한 산성을 띠는 빗물이 탄산칼슘 성분을 녹이는 작용도 형태의 변화에 관여한다.

멈춰 있지 않은 풍경

암석이 제자리에서 부서지거나 녹는 풍화와, 떨어져 나온 물질이 옮겨지는 침식은 구별되는 과정이다. 두 과정은 이 지역에서 함께 작용한다. 눈앞의 기둥은 완성되어 고정된 조형물이 아니라 주변 암벽의 분리와 기둥의 붕괴가 이어지는 지형 변화의 한 단계다.

관련 문서

풍화 / 침식 / 퇴적암 / 퇴적 / 지층 / 탄산칼슘 / 그랜드캐니언 / 지질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