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트가 굳은 암석
실트는 느슨한 퇴적물의 입자 크기를 나타내는 말로 쓰이고 실트암은 그 입자들이 굳은 암석을 가리킨다. 입자가 작아 표본을 멀리서 보는 것만으로는 사암처럼 알갱이가 선명하게 드러나지 않을 수 있다. 확대 관찰은 입자의 조직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입도와 광물 조성
실트 크기라는 말은 크기에 관한 설명이다. 모든 입자가 특정한 한 광물로만 이루어졌다는 뜻은 아니다. 따라서 실트암을 기록할 때에는 입도에 따른 이름과 구성 광물에 관한 설명을 구분할 수 있다.
이암과 함께 쓰이는 이유
세립질 암석을 넓게 묶는 분류에서는 실트암이 이암의 범위에 포함되기도 한다. 더 세분한 분류는 점토 크기 입자와 실트 크기 입자의 비율을 이용한다. 어떤 문헌에서 이암이라고 쓴 표본이 다른 분류에서는 실트암으로 표현될 수도 있다.
층리와 갈라짐
층이 보이는 것과 그 층을 따라 쉽게 갈라지는 것은 별개의 성질이다. 실트암의 입자 크기를 확인하는 일과 셰일처럼 얇게 갈라지는 조직을 확인하는 일은 나누어 기록할 수 있다. 실제 퇴적층에서는 실트암과 다른 입도의 암석이 번갈아 나타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