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 모형의 단수
단이라는 표현은 컬럼의 분리 과정을 이론적인 단계로 설명하는 모형에서 나온다. 실제 판을 눈으로 찾아 세는 것이 아니며 충전 입자의 수와도 다르다. 같은 관측 조건에서 이론단수가 크면 머무름 시간에 비해 피크의 퍼짐이 작은 것으로 해석한다.
가우스형 피크의 계산
피크가 가우스 분포를 따른다고 가정하면 N=(tR/σ)²로 나타낼 수 있다. tR은 머무름 시간이고 σ는 시간축에서의 표준편차다. 밑변 폭을 4σ로 잡는 방식에서는 N=16(tR/w)²가 된다. 폭의 정의를 바꾸면 계산에 쓰는 계수도 맞춰야 한다.
제곱으로 반영되는 차이
가상의 피크에서 머무름 시간이 10분이고 밑변 폭이 0.4분이면 이 식의 이론단수는 10000이다. 머무름 시간은 같고 폭이 0.2분이라면 40000이 된다. 폭을 절반으로 줄일 때 값이 두 배가 아니라 네 배가 되는 것은 비율을 제곱하기 때문이다.
조건이 다른 숫자 비교
계산값은 어떤 성분을 어떤 분석 조건에서 측정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설명서의 단수와 다른 실험에서 얻은 숫자를 조건 확인 없이 바로 대조해서는 안 된다. 이론단수는 효율 지표이며, 두 성분의 선택성이나 전체 분리 상태를 혼자 설명하는 값은 아니다.
관련 문서
크로마토그래피 / 크로마토그램 / 머무름 시간 / 분리도 (크로마토그래피) /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 정규분포 / 표준편차 / 기체 크로마토그래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