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데기와 성장
외골격은 몸을 지지하고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성장 과정에서는 탈피를 통해 기존의 바깥 구조를 벗는 일이 일어난다. 단단한 껍데기를 가졌다는 사실만으로 모든 동물을 갑각류라고 부를 수는 없다.
서로 다른 부속지
부속지는 이동과 먹이 취급, 감각 등 여러 기능에 맞게 달라질 수 있다. 같은 갑각류라도 다리와 더듬이, 몸 부분의 모양과 수가 모두 같지는 않다. 게 한 종류의 형태를 전체 갑각류의 구조로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
사는 곳과 생활 방식
많은 갑각류가 물속에 살지만 육상 생활을 하는 등각류도 있다. 붙어 지내는 따개비와 활발히 헤엄치는 종류처럼 생활 방식도 다양하다. 서식 장소나 이동 여부 하나만으로 무리를 구분할 수는 없다.
곤충과의 비교
갑각류와 곤충은 모두 절지동물의 계통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무리다. 둘의 관계를 살필 때는 이름에 붙은 전통적인 분류뿐 아니라 여러 구조와 계통 자료도 고려한다. 작은 수중 생물이나 껍데기 있는 생물을 임의로 한 무리로 묶는 것과 생물 분류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