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긴 DNA
뉴클레오솜은 단백질만 있는 입자가 아니라 그 주위를 감싼 DNA도 포함하는 구조다. DNA가 히스톤 주위를 감겨 있다고 해서 그 부분의 염기 서열이 다른 서열로 바뀐 것은 아니다. 서열 정보와 공간적으로 조직된 상태를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
반복 단위와 전체 염색질
여러 뉴클레오솜이 DNA를 따라 이어지며 더 큰 염색질 조직에 참여한다. 뉴클레오솜 하나를 염색체 전체와 같은 것으로 볼 수는 없다. 약 150 염기쌍이라는 설명도 핵심 입자에 감긴 DNA에 대한 대략적인 값이며 염색체 전체 길이를 뜻하지 않는다.
접근성과 구조 변화
DNA를 전사하거나 복제하는 기구는 필요한 부위에 접근해야 한다. 뉴클레오솜의 배치와 상태 변화는 이 접근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포장되어 있는 DNA가 영구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며 세포는 DNA 조직을 조절하면서 여러 기능을 수행한다.
히스톤과 구별하기
히스톤은 구조를 이루는 단백질을, 뉴클레오솜은 DNA와 히스톤이 이룬 특정 단위를 가리킨다. 염색질은 DNA와 관련 단백질을 포함한 더 넓은 조직이다. 이 세 용어를 구분하면 분자의 성분을 말하는지 반복 입자를 말하는지 전체 포장 상태를 말하는지 명확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