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과 서식 환경
몸 옆의 색 띠가 이름의 유래가 되었지만 모든 개체에서 같은 강도로 보이는 것은 아니다. 하천과 호수, 바다에서의 생활 여부, 나이와 번식 상태에 따라 색과 몸의 형태가 달라진다. 특히 바다에서 막 돌아온 개체는 은빛이 강해 담수에 머무는 개체와 상당히 달라 보일 수 있다.
스틸헤드와의 관계
스틸헤드는 별개의 종 이름이 아니라 바다로 이동해 성장하는 무지개송어의 생활형을 가리킨다. 어린 시기에는 나중에 바다로 갈 개체와 담수에 남을 개체를 외형만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서로 다른 생활사가 같은 학명 아래 존재하는 사례다.
바다로 갈 준비
바다로 이동하는 어린 개체는 은빛 체색을 띠고 몸의 생리적 상태가 바뀌는 은화 과정을 거친다. 이는 민물과 바닷물의 서로 다른 염분 환경을 이용하는 데 필요한 변화다. 이동은 단순히 같은 몸 상태로 강의 끝을 통과하는 사건이 아니다.
반복할 수 있는 번식
자갈이 있는 담수 환경에서 산란하며, 알과 어린 개체는 자갈층 안에서 발달하는 시기를 거친다. 왕연어 등 일부 태평양연어류와 달리 산란 뒤 반드시 죽는 것은 아니며 다시 번식할 수 있다. 다만 모든 개체가 같은 횟수와 간격으로 산란하는 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