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의 크기와 성분
모래라는 말은 특정 광물 이름이 아니다. 석영이 많은 사암도 있고 장석이나 암석 조각이 섞인 사암도 있다. 크기와 조성을 구별하면 같은 사암이라는 이름 안의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다.
쌓인 뒤 굳는 과정
모래가 퇴적된 뒤 매몰되고, 입자 사이에 광물이 침전하는 등의 과정으로 굳을 수 있다. 입자가 모여 있다는 상태와 단단한 암석이 된 상태는 다르다. 교결 정도에 따라 같은 계열의 암석도 강도가 달라질 수 있다.
과거 흐름의 기록
층의 모양과 입자의 배열은 과거 물이나 바람의 이동을 해석하는 단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사암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옛 환경을 무조건 바다라고 정할 수는 없다. 하천과 사막 등 여러 환경에서 모래가 쌓인다.
틈과 물의 이동
입자 사이의 빈 공간과 그 연결 상태는 물이 스며드는 성질에 영향을 준다. 빈 공간이 있다고 모두 서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암석의 공극과 투수성을 같은 수치나 같은 뜻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