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공간과 다른 좌표
실공간 격자는 결정에서 반복되는 위치를 나타내고 역격자는 그 반복의 공간 주파수와 연결된다. 실공간에서 주기가 길어지면 대응하는 역공간 간격은 작아진다. 역격자를 원자들이 실제로 놓인 두 번째 물리적 결정으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정규화 규약
결정학에서는 a*·a=1과 다른 기저 사이 내적 0을 사용하는 규약이 흔하다. 물리학에서는 같은 관계에 2π를 넣는 규약도 쓰므로 식을 옮길 때 확인해야 한다. 이 문서에서는 2π가 없는 규약을 쓰며 서로 다른 규약의 벡터 크기를 그대로 비교하지 않는다.
간단한 직교 격자
실공간 기저가 서로 직교하고 길이가 a, b, c라면 역기저 길이는 각각 1/a, 1/b, 1/c다. a를 2배로 늘리면 그 방향 역기저는 절반이 된다. 비직교 격자에서는 각 방향 길이를 단순히 역수로만 바꾸는 계산이 일반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
회절과 연결
입사파와 산란파의 파벡터 차이가 역격자 벡터와 맞는 조건은 결정의 보강 간섭과 연결된다. 이는 브래그 조건을 역공간에서 표현하는 방법이다. 다만 역격자 조건을 만족해도 실제 원자 배치의 구조인자 때문에 특정 반사의 세기가 0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