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입자가 굳은 암석
진흙이라는 퇴적물과 이암이라는 암석은 구별한다. 물을 포함한 느슨한 입자들이 쌓인 상태에서 굳어 암석이 된 것이다. 손으로 보는 표본에서는 개별 입자가 잘 드러나지 않아 입자 크기와 구성을 세밀하게 조사해야 한다.
셰일과의 관계
얇은 면을 따라 잘 갈라지는 성질을 강조하여 셰일을 따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때 좁은 뜻의 이암은 그런 성질이 뚜렷하지 않은 암석을 가리킬 수 있다. 반면 이암을 넓게 쓰는 분류에서는 셰일도 그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
실트와 점토
실트와 점토는 입자의 크기를 구별하는 말로 쓰인다. 점토 크기의 입자가 많다는 설명과 점토 광물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설명은 같지 않다. 이암에는 미세한 석영이나 다른 광물 입자들도 포함될 수 있다.
색보다 먼저 볼 것
이암은 회색이나 검은색뿐 아니라 붉은색과 녹색 등 여러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색만으로 이암 여부나 특정 퇴적 환경을 단정하지 않는다. 입자의 크기와 구성, 층의 모습, 다른 암석과의 관계를 함께 살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