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형으로 돌아가는 과정
고주파 펄스로 바뀐 핵 스핀 계의 자화는 주변과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열평형으로 돌아간다. 이때 외부 자기장 방향의 성분이 회복되는 과정을 종방향 이완이라고 부른다. T1은 그 과정을 정량적으로 설명하는 시간 척도다.
한 번의 T1이 뜻하는 것
초기 종자화가 0이고 단일 지수함수로 회복한다면 T1이 지난 시점의 자화는 평형값의 약 63.2%다. 따라서 T1이 지났으니 회복이 끝났다고 말하면 안 된다. 초기 상태가 다른 실험에는 같은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지 말고 해당 회복식을 사용해야 한다.
남은 차이를 계산한다
같은 단일 지수 모델에서 평형값까지 남은 차이는 T1이 지날 때마다 약 36.8%로 줄어든다. 두 번의 T1 뒤에는 처음 차이의 약 13.5%가 남는다. 회복값과 남은 차이가 서로 보완적인 양이라는 점을 구별하면 백분율을 잘못 읽는 일을 줄일 수 있다.
횡방향 이완과 구별한다
종방향 이완은 자기장과 나란한 자화의 평형 회복을 다룬다. 이에 비해 횡방향 이완 시간 T2는 수직한 자화 성분의 감쇠를 나타낸다. 둘 다 시간으로 표현되지만 같은 성분의 같은 변화를 측정하는 값은 아니므로 서로 바꾸어 사용할 수 없다.
관련 문서
핵자기공명 / 횡방향 이완 시간 / 자기장 / 시정수 / 지수함수 / 원자핵 / 고체 핵자기공명 / 전자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