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기에 바뀌는 몸
수컷 등에 발달하는 큰 혹은 영어의 험프백 연어라는 이름과도 연결된다. 바다에서 생활할 때의 모습과 산란기의 모습은 다르다. 등과 꼬리 양쪽의 큰 검은 점 등 여러 형태적 특징을 함께 살펴 다른 연어류와 구별한다.
짧고 뚜렷한 생활 주기
곱사연어는 보통 부화 뒤 바다에서 성장하고 2년째에 돌아와 번식한다. 담수에서 여러 해를 보내는 연어류의 경로와 차이가 있다. 이런 주기는 산란을 관찰한 연도와 그 개체들이 속한 세대를 연결해 해석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다.
자갈층에서 바다로
알은 자갈 속에서 발달하고 어린 개체는 자갈층을 빠져나온 뒤 바다로 이동한다. 바다에서는 플랑크톤과 작은 갑각류, 물고기와 오징어 등을 먹는다. 돌아온 성체는 산란 이동 중 먹이를 먹지 않으며 번식 뒤 생을 마친다.
지역별 관찰의 차이
본래 북태평양 주변에 분포하지만 다른 지역에 도입되어 정착한 집단도 있다. 북미 오대호에서는 담수만 이용해 생활사를 마치는 사례가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바다 이동 생활사와 특정 지역의 예외를 구별하면 관찰 자료를 더 정확히 해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