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계와 고르게 가는 시계
해시계는 실제 태양이 하늘의 어디에 있는지에 반응한다. 그러나 태양의 겉보기 운동은 연중 같은 속도로 진행되지 않는다. 평균태양시는 이러한 변화를 평균적인 운동으로 정리한 기준이며, 두 시각의 차이를 균시차로 나타낸다.
부호를 먼저 확인하다
시태양시에서 평균태양시를 빼는 규약에서 균시차가 +4분이면 시태양시가 4분 앞선다. 평균태양시가 12시라면 시태양시는 12시 4분이다. 반대 순서로 차이를 정의한 표도 있을 수 있으므로 수치만 보지 말고 정의를 확인해야 한다.
차이가 생기는 두 요인
지구 공전 궤도가 완전한 원이 아니어서 공전 속도가 달라지는 효과와, 자전축 기울기에 따른 하늘의 기하학적 효과가 함께 작용한다. 한 요인만으로 연중의 변화를 모두 설명할 수 없다. 태양의 실제 일주 운동과 평균적인 기준의 차이를 보는 것이다.
표준시와의 차이는 별도로 남는다
해시계와 손목시계가 다르다고 그 차이가 전부 균시차인 것은 아니다. 같은 시간대에서도 경도가 다른 곳들은 지역 태양시가 다르다. 표준시의 지역 기준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균시차를 나누어 보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