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과 응답을 비교한다
시료에 정해진 주파수의 진동 자극을 주고 변형 또는 힘의 응답을 측정한다. 점탄성 물질에서는 입력과 응답의 위상이 어긋날 수 있다. 변형 크기만 보는 것과 달리 이 위상 차이도 재료의 거동을 설명하는 정보가 된다.
저장 성분과 손실 성분
저장 탄성률은 응답의 탄성 성분과 관련된 강성 지표이고 손실 탄성률은 소산과 관련된 성분이다. 둘 다 탄성률 단위로 나타내므로 저장한 에너지나 손실한 에너지의 양 자체와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에너지와의 관계는 변형 조건을 함께 고려해 읽는다.
손실 인자의 계산
인장이나 굽힘의 선형 점탄성 표기에서 tan δ는 손실 탄성률 E″를 저장 탄성률 E′로 나눈 값이다. 예를 들어 E′가 800 MPa, E″가 80 MPa이면 tan δ는 0.1이다. 같은 단위를 나누므로 비율에는 MPa가 남지 않는다.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재료 응답
온도나 주파수를 바꾸며 측정하면 같은 재료의 점탄성 거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할 수 있다. 따라서 탄성률 숫자 하나를 모든 시간 척도와 온도에서 변하지 않는 상수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결과를 비교할 때 자극 주파수와 온도, 변형 방식 등 측정 조건을 함께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