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와 분자가 있는 공간
우주의 기체가 모두 같은 상태인 것은 아니다. 원자로 주로 존재하는 영역과 이온화된 영역, 분자가 많이 존재하는 영역은 물리적 조건이 다르다. 분자운이라는 이름은 이런 물질 상태를 살피는 데서 나온 구분이다.
별이 만들어지는 일부 영역
분자운 안에서 조건이 맞는 부분이 중력에 의해 수축하면 별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구름의 밀도와 내부 운동 등은 영역마다 다르다. 분자운을 별이 생기는 장소로 설명하더라도 모든 부분에서 같은 속도로 별이 만들어진다고 볼 수는 없다.
보이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먼지가 뒤쪽 별빛을 가려 가시광선에서 어두운 영역으로 나타날 수 있다. 그렇다고 어떤 관측으로도 조사할 수 없는 빈 공간은 아니다. 적외선과 전파 등은 물질의 분포와 내부 환경을 살피는 데 이용된다.
다른 성운과 구분하기
별이 태어나는 구름과 별이 바깥층을 방출해 만든 행성상 성운은 기원이 다르다. 여러 구름이 하늘에서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도 이름과 관측 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분자운은 성간매질의 다양한 상태 중 하나로 이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