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마다 같은 속도일 필요는 없다
층류라는 말은 유체 전체가 하나의 고체처럼 같은 속도로 움직인다는 뜻이 아니다. 벽 가까이와 관 중심부의 속도가 서로 다를 수 있다. 인접한 층의 상대적인 운동과 점성이 속도 분포에 관여한다.
혼합이 적다는 의미
층 사이를 크게 뒤섞는 불규칙한 운동이 적다는 것이 층류의 특징이다. 그렇다고 분자 수준의 확산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흐름이 정돈되어 보이는 것과 서로 다른 성분이 영원히 섞이지 않는다는 주장을 구별해야 한다.
레이놀즈 수와 전이
흐름의 속도와 크기, 밀도, 점성을 묶은 레이놀즈 수가 층류와 난류를 분석하는 데 쓰인다. 다만 전이 조건은 형상과 교란 등에 영향을 받는다. 모든 장치에서 동일한 숫자 하나로 층류 여부를 확정할 수는 없다.
모형을 사용할 때
층류를 가정한 관 유동식은 해당 흐름이 그 조건에 있는지 확인한 뒤 사용한다. 관이 좁다는 이유만으로 항상 층류이거나 눈에 보이는 직선 흐름이면 마찰이 없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점성과 흐름 형태는 서로 연결되지만 같은 개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