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부의 대비
제시부에서는 주요한 음악 재료를 드러내고 조성이나 주제군 사이의 대비를 형성한다. 첫 주제는 반드시 강하고 둘째 주제는 반드시 부드러워야 한다는 식의 성격 공식으로 한정하지 않는다.
전개부의 변화
이미 나온 재료를 짧게 나누거나 결합하고 조성이나 질감을 바꾸는 등 여러 방식으로 다룰 수 있다. 새로운 재료가 나타날 수도 있으며 모든 작품의 전개 방식이 같지는 않다.
재현부의 귀환
재현부에서는 제시부의 재료가 돌아오며 조성 관계도 새롭게 정리된다. 처음 부분을 녹음처럼 그대로 반복하는 구간은 아니다. 앞서 형성된 대비를 어떻게 돌아보는지 살핀다.
도식과 실제 작품
서주나 코다가 붙거나 주요 부분이 변형되는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장르 이름인 소나타와 형식의 이름을 구별하고, 세 구분을 확인하는 데서 나아가 재료와 조성이 실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