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 동작보다 진동체
바이올린은 활로 켜고 기타는 주로 뜯지만 둘 다 현의 진동을 이용한다. 피아노는 건반을 누르면 해머가 현을 때린다. 연주 인터페이스에 따른 건반악기라는 이름과 소리의 발생 원리에 따른 분류는 서로 다른 관점이다.
음높이를 바꾸는 방법
현의 진동하는 길이를 줄이거나 장력을 바꾸면 음높이가 달라질 수 있다. 같은 길이라도 현의 질량과 구조가 다르면 다른 진동 특성을 가진다. 줄의 길이 하나만으로 모든 현악기의 음높이를 비교할 수는 없다.
몸체와 소리의 전달
현의 진동은 악기 몸체나 브리지 등을 통해 주변 공기로 전달된다. 전기 현악기에서는 픽업과 증폭 장치도 큰 역할을 한다. 줄이 진동한다는 공통점만으로 모든 현악기의 음색이나 음량이 같지는 않다.
같은 악기의 여러 표현
활의 속도와 압력, 뜯는 위치와 방식 등은 소리의 시작과 지속, 음색에 영향을 준다. 같은 음높이의 음이라도 연주법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악보의 음높이만으로 실제 소리가 모두 정해지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