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대신 각도로 나타낸 크기
22도는 태양이나 달의 중심에서 고리까지 하늘에서 재는 각도다. 고리의 반지름이 실제 공간에서 22킬로미터라는 뜻은 아니다. 지름으로 나타내면 약 44도에 해당하므로 반지름과 지름도 구분해야 한다.
안쪽의 붉은 경계
고리는 희거나 대부분 흰색으로 보이며 안쪽 경계에 붉은빛이 나타난다. 바깥쪽의 보랏빛은 드물게 구별된다. 고리 안쪽 하늘이 바깥보다 어두워 보이는 특징도 관측의 단서가 된다.
완전한 원이 아닐 수 있다
얼음 결정 구름이 하늘 일부에만 있으면 고리 전체 대신 호의 일부가 드러날 수 있다. 보이는 길이가 짧아졌다고 곧바로 반지름도 작아진 것은 아니다. 광원의 위치와 호의 배치를 함께 살펴 어떤 무리인지 판단한다.
햇무리와 달무리
같은 종류의 현상이 낮에는 태양 주위, 밤에는 달 주위에 나타날 수 있다. 어두운 환경에서는 사람 눈이 색을 구분하기 어려워 달무리가 주로 희게 보인다. 광원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서로 다른 물질이 만들어 낸 고리라고 해석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