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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람폭테이스 크루엔티벤테르

람폭테이스 크루엔티벤테르자연
학명
Lampocteis cruentiventer
영문명
Bloody-belly comb jelly
분류
유즐동물
이동 방식
섬모의 연속적인 운동
람폭테이스 크루엔티벤테르는 붉은 위장과 반짝이는 빗판열이 특징인 심해 유즐동물이다. 조명을 받으면 화려해 보이지만 자연의 어두운 수층에서는 붉은색이 몸과 먹이를 감추는 데 도움이 된다.

반짝임과 생물발광의 차이

빗판열이 무지갯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은 이 동물이 스스로 빛을 만든다는 뜻이 아니다. 외부의 빛이 섬모 구조에서 회절하고 굴절하면서 생기는 효과다. 빛을 만들어 내는 생물발광과 들어온 빛의 경로가 달라져 나타나는 색을 나누어 이해해야 한다.

붉은색이 숨기는 것

밝은 조명 아래의 선명한 붉은색은 깊은 바다의 자연광 조건에서도 똑같이 보이지 않는다. 붉은빛이 거의 없는 환경에서는 그 부분이 어둡게 보인다. 특히 붉은 위장은 삼킨 먹이의 발광이 몸 밖으로 드러나 포식자에게 위치를 알리는 일을 줄이는 데 관여한다.

젤리 같은 몸과 이동

영문 이름에 jelly가 들어가지만 자포동물의 해파리와 같은 무리라는 뜻은 아니다. 이 동물은 유즐동물에 속하며 작은 털 같은 섬모를 움직여 물속을 이동한다. 투명하고 부드러운 외형이 닮았더라도 이동 구조와 생물 분류는 별도로 살펴야 한다.

남아 있는 생태적 질문

이 종은 북태평양의 깊은 수층에서 관찰되며 산소가 적은 수층과도 관련된다. 다만 구체적인 식성은 충분히 밝혀지지 않았다. 위장의 색이 먹이를 감추는 데 유리하다는 설명이 주로 먹는 동물의 종류와 섭취량까지 확정해 주는 것은 아니다.

관련 문서

산소최소층 / 생물발광 / 회절 / 굴절 / 관해파리 / 흡혈오징어